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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eeeeview/Fooooooood

[성수맛집] 스타 셰프 최현석의 퓨전 중식당 ‘중앙감속기’

by 시리얼헌터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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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루텐후리 치팅 데이다!!!
한 달 (?)만의 치팅! 하루만 행복하게 해 주세요~

치팅데이는 특별하니까 슈뢰딩거의 보이후랜과 보내기로 한다. 헤헤 ♥️

오늘 먹을 글루텐은요 ~ 바로 ~ 중국음식!
꾸덕꾸덕한 짜장면도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조금 더 고급스럽게 최현석 셰프의 퓨전 중식당에 왔다.
예약을 한 하고 가서 15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ㅠ
밖은 추워서 건너편 이마트 24에 들어가 앉아 있었음 ㅋㅋ

식당 이름이 참 독특한데, 이전에 있던 가게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테리어 컨셉도 노출 콘크리트에 무채색 계열. 그런데 그 와중에 밝게 빛나는 샹들리에가 있었다. (사진 왜 안 찍었을까)

암튼 분위기 진짜 좋음

메뉴판도 개성 만점. 설계도면 같이 만들어 놨다.

음식 메뉴는 단출하고 음료 메뉴가 많은 편이다.
으 너무 작아서 안 보인다. 네이버 지도 메뉴 캡처!!
( ˃̣̣̥᷄⌓˂̣̣̥᷅ ) 캡처하면서 침 나온다. 또 가고 싶다 다른 것도 다 뿌시러 뿌셔뿌셔


콜키지도 가능하다. 네 명 당 한 병까지 가능하고 비용은 삼만 원이다.. 근데 이럴꺼면 왜 굳이 가져와서 먹지? 너무 특별한 와인이라 콜키지 비용 삼만원 내고도 가져와서 먹고 싶은 건갚
아님 내가 콜키지 개념에 대해 잘못 알고 있나?0?


우리는 차돌마라크림 짬뽕과 어어 위에 네이버 캡쳐 메뉴에 없는데, 쯔란 소스를 곁들여 튀긴 새우를 먹었다. (메뉴 이름이 정확하게 생각 안 남 ㅠㅠ)

청경채 왜 시강이야? 옆으로 빼고 찍을 걸 ㅋㅋ 으아 ㅠㅠㅠ 맛이 아직도 생각나는 것 같아
마라에 크림을 넣어서 굉장히 부드럽고 마라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마라향이 나긴 나는데 굉장히 중화되었다. 맵지도 않음. 차돌이랑 꼬마 새우, 조갯살이 듬뿍 들어있다.

쯔란 소스는 양꼬치 먹을 때 찍어먹는 그 소스인데 이걸 튀겨놨다. 굉장히 고소하면서 향신료 향도 같이 난다. 새우도 엄청 큼!!

나와 달리 보이후랜은 입맛이 엄청 까다로운데, 그도 맛있게 잘 먹었다. 새우 살에서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고 했다. 그런 게 어떻게 느껴지지. 신기한 아이다. 장금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맛에 도전한 느낌이라 좋았고, 또 그게 다 성공적이었다. 냠냠 굿~
❣️다음에 또 오쟈 장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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