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을 받다가 마이크에 관한 여러 궁금증이 생겨 풀어보았다.
우선 내 소유 마이크는 베링거 사의 B-2 pro 콘덴서 마이크다.
‘콘덴서’ 마이크란 무엇인가?
마이크는 수음(소리를 받음)을 해, 물리적인 공기의 파동을 디지털 신호로 바꾸어주는 에너지 변환기의 일종이다. 마이크는 동작 원리에 따라 다이나믹, 콘덴서, 리본, 피에조, 탄소마이크 등으로 나뉘며, 저마다 받아지는 소리의 질감과 특성이 달라, 각각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마이크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사이트에서 확인하자!!
http://mikereview.org/?p=879
마이크의 쓰임을 결정하는 또다른 중요한 특성은 ‘지향성’이다. 지향성은 음원의 방향에 따른 마이크의 감도를 나타낸 것으로, 보통 1)무지향성 2)단일지향성 3)양지향성 4)헤미스페리칼로 분류된다.
무지향성은 마이크의 방향에 상관없이 어떠한 방향에서 나오는 소리도 수음할 수 있는 마이크다.
단일 지향성은 한 방향만의 소리를,
양방향성은 180도 각도, 즉 양 측 방향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받을 수 있는 마이크다.
헤미스페리칼은 반향음만을 수음하는 특수한 목적의 마이크다.
마이크의 종류와 지향성이 정해져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다이나믹 마이크는 무조건 단일 지향성이며, 콘덴서 마이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무지향성이지만, 지향성을 바꿀 수 있는 기종도 있다.
내가 쓰는 베링거 B-2 PRO가 그런 마이크임
나는 5년 전(?) 4년 전(?)에 낙원상가에서 25만원(?) 정도에 샀음
마이크 몸체에 지향성을 선택할 수 있는 레버(?)가 달려있다.
동드라미 한 개가 무지향, 동그라미 두 개가 양방향, 동그라미 한쪽으로 흠집이 나있는 것이 단일 지향이다.
무지향으로 녹음 할 때 문제 중 하나는, 녹음하는 것의 소리가 너무 작을 경우, 마이크가 특별하게 주목해서 수음해야 할 소리가 없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다른 앰비언스의 잡음 소리를 크게 수음하게 된다. 합주를 녹음 할 때, 소리가 매우 여러방향에서 나므로, 이 때 사용하기 좋다.
양방향성은 두 명이 보컬이나 악기 녹음을 양 방향에서 할 때 유용하다.
단일지향은 일반적인 녹음에 많이 쓰인다.
요 것은 수음 할 때의 데시벨과 관련 된 것이다. 왼쪽에 레버를 위치하고 녹음하면 원 소리의 데시벨을 그대로,
오른쪽 -10dB에 레버를 놓고 녹음하면 10 데시벨 만큼 적게 수음된다.
악기 녹음할 때, 악기 소리가 크기 때문에 이걸로 받는다고 한다.
이건 EQ관련!
왼쪽에 레버를 놓으면 로우컷이 되어 (로우 대역의 소리가 제거됨) 녹음 받아진다고 한다. (80Hz 이하의 로우 대역이 깎임) 오른쪽은 원음 그대로...
보통 보컬 녹음 받을 때 로우컷 모드를 사용한다고 한다. 왤까..? 로우컷 된 소리를 좋아들한다고 한다. 흠/..?
***마이크 몇 개 추천 받았는데
다이나믹 마이크 : 보컬에 특화 - Shure의 sm58
악기에 특화 - Shure의 sm57
보컬 & 악기 - Sennheiser의 md421
Zoom 마이크 : ASMR같은거 녹음 하려면 필요.. 작은 소리 잘 잡아줌
이 블로그에 줌 마이크 상품별로 잘 소개해주는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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